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벤저민 디즈레일리 (문단 편집) == 이모저모 == * [[아내]]인 메리 앤 루이스[* 생몰년도: 1792년 ~ 1872년]와는 1839년에 결혼했다. 그런데 메리는 12살 연상의 부유한 미망인이었다. 때문에 디즈레일리가 돈만 노리고 결혼을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2년 넘게 그에게 온갖 시험을 했다. 결국 그녀는 디즈레일리가 진심이라고 판단하고 청혼을 승낙했지만, 이전에 그가 "결혼이란 무덤에 들어가는 어리석은 짓이다!"라고 자주 말하고 다닌 탓에 정적들은 그가 스스로 무덤에 들어갔다고 비웃었다. 실제로 디즈레일리가 '''돈 때문에 결혼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아내를 사랑한 것 역시 사실이긴 하다. 부부가 "사실 나 돈 때문에 당신과 결혼한 게 맞아요."/ "그래도 다음번에 저에게 청혼할 때는 사랑 때문에 하겠죠."라고 농담을 나눴다는 야사도 있다. 디즈레일리가 결혼했을 때 그 당시에는 만혼이라고 볼 수 있던 30대 중반이었고, 띠동갑 연상인 아내는 50에 가까운 나이였기에 슬하에 자녀가 없었다. 다만 2년 넘게 시험을 했다는 일화는 진위가 의심스러운데, 메리 앤 루이스는 전 남편인 윈덤 루이스와 사별하고 1년 뒤에 디즈레일리와 재혼했기 때문이다. * 정적 글래드스턴이 [[빅토리아 여왕]]과 불편한 관계였던 것과 달리, 디즈레일리 본인은 사적으로도 빅토리아 여왕과 매우 절친한 관계였다. 총리직에서 물러나 야인으로 생활하던 시기에도 심심하면 빅토리아 여왕에게 호출되어 만담을 나누었을 정도. 재밌는 것은 정작 처음 대면했을 당시에는 빅토리아 여왕이 디즈레일리의 요란한 옷차림[* 공적인 자리에서는 경건함을 중시하던 빅토리아 시기에 디즈레일리는 독보적인 화려한 옷차림(연두색 연미복 등)으로 매우 유명했다.]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면서 뒷담을 했다고 전해진다. * "세상에는 3가지 거짓말이 있다. 그럴 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이다."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유태인이지만 성공회로 개종했기에 유태교적인 자리는 나가지 않았으며 자신도 유태인이라는 걸 그다지 내세우지 않았다. 자식들에게 종교는 자유롭게 믿으라고 했고 후손들이 성공회 믿자 기뻐했다. 이래서인지, [[이스라엘]]에서도 기독교로 개종하고 유태인에 대하여 전혀 애착이나 자긍심이 없던 [[멘델스존]]이나 [[요한 스트라우스 2세]]와 더불어 유태인으로 자각이 없다라고 까기도 한다. 물론, 세계 최강국 영국 총리였기에 여전히 이스라엘 유태인 환빠들이 엄청 찬양하는 이들도 많지만 말이다.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엄청 좋아하던 유명인 중 하나이다. 독실한 기독교인이 되면서 자살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이건 가상이라고 덤덤하게 현실과 다르다고 하며 읽었다고. 젊을 적에는 문학에도 재능이 있던 만큼, 많은 문학 작품들을 즐겨 읽었던 디즈레일리이였기에 괴테의 다른 작품들도 엄청 좋아했다. *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에 등장한다. [[암살단]]과 [[템플 기사단]]이라는 두 거대한 비밀 조직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 암살당하기 직전까지 모르고 있다가 주인공 [[제이콥 프라이|제이콥]]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남는다. 참고로 아내가 키우는 개 이름이 [[데스몬드 마일즈|데스몬드]]. * 영국 보수당의 대부라 평가되는 정치인이지만, 이민자 출신 집안에 대학도 졸업하지 않았다. 물론 그의 가족이 가난한 건 결코 아니었지만, 귀족/상류층 출신이 즐비한 당시의 영국 보수당의 정치인으로서는 다소 눈에 띈다. 본인도 이런 상대적으로 평범한 집안배경을 의식했었는지, 모계가 이탈리아의 귀족이었다는 사족을 얹곤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